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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꾸준하게 상승할 주식

미국판 아트박스 상위버전 파이브빌로우(FIVE)

by yjam 2020. 9. 7.

이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는 회사측의 짧은 광고를 보면 한눈에 이해 할 수 있다.

홍보 영상보기

 

 

파이브빌로우는 달러제너럴과는 다르게,

트렌디하면서, 고품질 제품을 제공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5달러 이하의 물건들을 판다.

 

일상 생활용품들은 판매가 없고, 온라인 판매가 없이 오프라인으로만 운영이된다.

 

그래서 그런지

유투브 공식채널을 살펴봐도 구독자 수라든지, 홍보 영상들에 대한 편집 퀄리티나 영상 조회수가 다소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고객 계층이 8-14세 고객, 24-44세의 부모들이 타겟이다.

판매하는 제품들은 회사의 모토인 hot stuff, cool prices에 맞게,

질 좋은 제품들을 쿨한 가격에 판매하는데, 이런 품목들을 "WOW" Products라고 명시하여 판매하고있다.

농구공, 헤드폰, 조이패드, 보드게임, 파티용품, 캔디, 의류나 스타일 용품, 방꾸미기 용품 등이 주로 판매하는 품목이다.

 

트렌디하고 꾸준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아래의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10대들의 트렌디하고 싶어하는 취향을 매우 잘 아는 회사로 보인다. 

국내에 들어와있는 다이소를 생각한다면 미국판 다이소보단...상위호환 아트박스라고 말하는게 맞는것 같다.

 

5$ Lego in FiveBelow

라이센스된 제품들이 매대에 걸려있는것과 걸리지 못하는 것은 고객입장에서는 천지차이기 때문에,

레고나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파이브빌로우가 단순한 소매업체가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또한 판매되는 상당수의 제품들은 전문점, 백화점, 대형마켓, 약국 체인 스토어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한 스토어에서 넓은 선택폭을 가지고 재미와 즐거움 속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회사의 성장세를 살펴보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매출(Revenue)과 주당순이익(EPS)이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이다.

그러나 소매업체의 한계로,

세금과 이자를 제외하기 전 수익인 EBIT Margin은 7%로 낮지만, 해당 섹터의 중간값보다는 높다.

또한 총이익마진률은 아직 섹터의 중간값보다 낮다.

 

 

최근 회계기준(2020년 1월 30일)을 보면, 유동부채비율도 189%로 안전한 편이다.

 

 

연간으로 볼 때, 현금흐름이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면서 쌓여가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회사이기 때문에...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타격을 분명히 입었을 것이고

현금흐름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2020년 5월 현금흐름

코로나 타격이 반영되고

매출 적자가 전분기(2020년 2월) 대비 크게 났다.

하지만 다시 8월 실적에는 다시 크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주가는 어떨까

 

이 회사의 특징은 연말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다(이벤트, 파티용품을 사용하는 연례행사등이 연말에 몰려있기때문)

그래서 회계연도 마감이 1월 31일이다.

 

1분기 영업이익(2020년 4월)은 폭망 그 자체였으나

2019년 4월 : 2400만달러

2020년 4월 : -7200만달러

 

2분기 영업이익(2020년 7월)이 작년 동기 대비까지 회복하는 수치를 보여줬고, 

2019년 7월 : 3600만달러

2020년 7월 : 3300만달러

 

올해 10월 실적이 작년동기 대비 얼마나 회복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회사로 보인다.

Only 오프라인 회사이므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등에 대한 이슈가 매우 중요해보이고

 

치료제 등이 개발되기는 매우 어렵겠지만, 개발된다면

날아갈 주식으로 보인다...

 

지금 현재의 주가는 10월 실적이 작년 수준을 회복을 할 거라는 기대를 다 반영하려고 올라가는 것 처럼 보인다.

 

 

 

회사가 발표한 파이브빌로우의 전망은 5가지로 다음과 같다.

1. 점포를 늘릴 계획 (현재 900개에서 앞으로 2500개로 늘린다) -> 실현가능성이 아직은 없어보인다.

2. WOW 제품에 대한 재투자(800개의 벤더사를 통한 글로벌소싱)

low-cost 운영 철학을 한다고 하는데

아래와 같이 공 같은 제품을 패키징 없이 받아오고 판매하는 전략으로 판관비를 줄이는 시도를 하고 있다.

3. 브랜드 인지도 강화 (디지털 광고, TV광고, 모바일 이커머스,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홍보)를 할 것이라함. -지켜봐야할듯.

4. 인프라 강화 (서부, 중서부, 콘로 지역에 인프라를 강화) - 빈약한 서부지역의 매장수를 늘리려는 의도로 보인다.

5. 회사 문화/인재/스케일 강화 - 평범한 이야기인듯.

 

 

코로나 추세에 따라

비중을 낮춰서 장기로 투자해보는 게 좋을 거 같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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